염료, 안료
Document URL : http://61.252.19.129/xe/kahzz/86392색소와 염료와 안료의 차이는?
색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안료 Pigment 와 염료 Dyestuft 가 있는데, 모두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고체 분말로서 구별이 어렵지만, 일단 물에 넣으면 판별이 용이하게 된다. 즉 안료는 물에 용해하지 않고 입자가 그대로 물에 한참 떠 있다가 천천히 가라 앉는다. 중개물로 인하여 전색이 가능하고, 기저물의 표면을 피복하여 색을 내며, 그 색을 고착시킨다. 염료는 물에 용해하여 투명한 용액으로 되며, 섬유에 침투되어 착색되는 유기화합물이 대부분이다.
안료
안료는 크게 inorganic pigment(무기), organic pigment(유기)로 크게 나눌 수 있고,
무기 안료의 대명사로 TiO2(티타늄디옥시드)가 있다.
-.무기안료(inorganic pigment)
발색 성분이 무기물이며, 성질은 일반적으로 은폐력이 크고 색상은 불 선명한것이 많으며 내열, 내광성이 좋은 장점으로 폐인트, 도료, 잉크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 유기안료(organic pigment)
천연 안료(natural pigment)와 합성 안료(synthetic pigment) 로 나누어지며,
색감의 넘위가 넓고 선명하며 착색력이 우수한 장점이 있으나 내구, 내열, 내광성등의 물성이 무기안료에 비해 열등한 단점이 있다.
즉, 안료는 그 발색 성분에 따라 대별하는데, 발색 성분이 무기물인 경우 무기안료, 유기물인 경우 유기안료라 한다.
무기안료는 광석, 지각의 퇴적충, 형성물 등을 원료로 하는 천연 무기안료가 있는데, 이것은 조성이 복잡하고, 입자가 크고, 불균일하며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다. 그 중 백색계통의 안료로는 백토(白土), 연백(鉛白-염기성 탄산납), 아연화(亞鉛華-산화아연·아연백), 산화지당(이산화티탄), 수정말(水晶末-수정의원석을 분말로 한것), 운모(雲母), 호분(胡紛)등이 사용되었으며,
노랑색 계통의 안료로는 석황(石黃), 유금(乳金-금을 녹여 쓰는 것), 등황(藤黃)등이 있었으며 붉은색 계통은 주사(朱砂-오랜 역사를 가진 광물성 안료로 황산수은 이라고도 하며 인주를 만드는데도 쓰인다). 진사(辰砂-수은과 황의 혼합물), 연지(檎脂)가 있었고 푸른색 계통은 녹청(綠靑), 군청(郡靑)이 있었으며 검정색 안료로는 먹(墨)이 있었는데.,
먹의 기원은 원래 중국에서 생산되는 천연의 석묵이므로 黑자에 土자를 더하여 墨자가 생긴 것이다. 그 후에 오늘날의 먹, 즉 소나무를 태워서 그을음을 만들고 옻칠을 태워서 그을음을 만들어 이 두가지를 혼합해서 먹을 만들었다 전한다.
유기안료는 매더 레이크와 같이 주로 천연의 식물에서 얻은 색료를 원료로 한 것과 알리자린 레이크와 같이 유기화합물을 이용해서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있다.
-. 안료의 종류
TiO2,HgS, CuCO3, Cu(OH)3, As2S2, Pb3O4, PbCO3
CaCO3, Phthalocyanine BLUE, Diazo Yellow, carbon Black
산화아연, 황산구리 등....
대단히 많는 종류가 있다.
특징적인 것은 물에은 녹지 않고 용제에는 일부 녹으나 보통 분산의 형태로 이용하고 폐인트용 도료에 대한 안료자료를 검색하여 참조 하면 많은 것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염료
염료는 물에 용해하여, 섬유에 친화성을 가진 것을 말한다..
염료는 색을 나타내는 발색단과 발색을 도우는 조색단과 염료의 가용성을 가진 포함한 염료의 모체로 구성 되어 있다.
이런 염료는 섬유와 화학적인 결합의 형태로 물에 가용화된 형태로 섬유에 흡착 확산하여 섬유와 결합을 한다.
염료에는 물론 종류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섬유에 직접성을 가진 직접염료, 산성염료
그외 반능성염료, 분산염료, 배트염료.
아참, 위에 열거한 염료는 모두 합성염료입니다.
물론 천연에서 얻어지는 천연의 염료도 있느데 가격이 아주 고가이고요..
앞으로 중국과 인디아가 세계시장을 석권할만 하지요.
염료는 식물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염료와 곤충에서 얻는 동물성 염료 두 가지로 분류하며,식물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염료는 식물의 초근목피에서 추출해 낸 색소이며 인조색소와 합성에 성공한 후 대부분은 합성원료로 대치되었다. 그러나 천연염료는 합성염료에서 볼 수 없는 우아하고 독특한 향기와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고급 염색에는 몇가지 종류의 식물성 염료가 다량 쓰이고 있다.
조선시대까지 우리의 조상들이 주로 이용한 식물성 염료로는 폭(藍-마디풀과의 일년초인 쪽풀의 잎으로부터 채취하여 남색을 내는 재료), 잇(紅花-엉거시과에 속하는 일년초인 홍람화의 꽃으로 부터 얻어지며 붉은 색을 내는 재료), 천(?-꼭두서니 뿌리로서 얻어지며 빨강, 황색을 나타내는 재료), 황벽(黃檗-황경나무의 속 껍질로 부터 얻어지며 노랑색을 내는 재료), 소방목(蘇枋本-소방나무로 부터 채취하여 황갈색과 적갈색을 내는 재료), 오배자(五倍子-불나무의 벌레집으로 부터 얻어지며 갈색을 내는 재료), 울금(울금나무의 뿌리로 부터 얻어지며 노랑색을 내는데 쓰이는 재료)등이었으며..
그 이외에도 지치, 닭의장풀, 회나무(冬靑), 회화나무(桃花), 물푸레나무, 검양, 옻나무, 소귀나무(楊梅), 매자나무(小檗), 오리나무, 수수, 상수리나무, 촉규화, 살구나무, 비름, 금잔화, 사과나무, 갈대, 버드나무, 매화나무, 호도나무, 뽕나무, 명아주, 오미자등의 많은 식물로부터 다양한 색깔을 얻었다.
동물성 염료로는 상수리나무과 또는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에서 얻은 키르메스 및 코치넬이라는 빨간 염료나 지중해 원산의 프리플라냐 무랙스라 불리는 고둥의 분비액에서 얻어지는 자주빛 염료등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성 염료의 사용 예는 거의 볼 수 없다.